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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윤영란)은 11월 30일 오후 2시 포항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극장에서 학교 밖 청소년, 부모, 내빈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꿈드림 졸업식'을 개최했다.
   

포항시 꿈드림 졸업식은 학업을 중단한 후 검정고시로 초·중·고등학교 학력을 인정받거나 대학 진학 또는 취업한 청소년들을 축하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한 자리로, 25명의 지역 청소년들이 졸업장을 받았다.
   
이번 졸업식은 클라리넷 합주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졸업장 수여와 우수 청소년 시상, 감사패 전달, 학습지원단의 격려글과 졸업생의 감사글 낭독, 부모 및 지난해 졸업생 등의 축하영상,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꾸민 졸업전시회 및 졸업콘서트 등의 특별한 졸업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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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졸업식에서는 25명의 청소년들이 졸업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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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식에 참석한 한 학생은 "졸업식, 졸업전시회 및 콘서트 등 다양한 경험들을 학교를 나와서 할 수 없을 줄 알았다. 그러나 꿈드림 덕분에 많은 도움을 받아 소중한 추억과 의미 있게 마무리를 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꿈드림을 통해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들에게 졸업장을 수여하면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포항꿈드림은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업, 진로, 상담, 자기계발, 자립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