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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기업 별품꽃(주),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정기업' 선정 눈길 [한국NGO신문 12월 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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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사무처[211.♡.6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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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CSR in the Community)에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한 여성기업이, 해당 제도가 생긴 2019년이래 올해까지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역사회공헌인정기업’이란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등이 인적 자원과 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 내 비영리단체와 함께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복지 증진에 공헌한 기업에 그 공헌도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2019년 121개소의 인정기업·기관을 시작으로 매년 해당 기업을 선정해 왔다. E(환경, Environmental), S(사회, Social), G(지배구조, Governance) 3개 영역 7개 분야 25개 정성지표를 기준으로 기업 유형별 심사가 진행된다.

이번에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된 여성기업 별품꽃(주)은, 청소년 자살 예방의 사각지대 해소 및 심리정서 건강 증진을 통한 “청소년이 살맛나는 세상 만들기”라는 가치 실현을 위해 설립된 기업이다.

별품꽃(주)은 교육과 상담 등 사회적 목적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 비영리 기관, 단체등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고 특히 남양주 수어통역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청각장애인대상 심리정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최근 ESG 경영이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별품꽃(주)은 자살예방교육 및 심리상담,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 등 기업이 추구하는 사업 자체로 ESG 경영과 맥이 닿아 있다고 할 수 있다. 최근에는 사업 대상을 확대해여 아동 청소년, 청년, 중년,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교육과 상담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별품꽃(주) 선남이 대표는 한국NGO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선정 소감을 전했다.

“우리 사회가 남녀노소, 장애 유무, 가진 정도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인간으로서의 존엄함을 인정받고 존중받는 사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런 곳이 바로 살맛나는 사회, 살맛나는 세상이 아닌가 합니다. 별품꽃(주)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회적 목적을 위해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더 성장하고 발전해 지역사회에 더 많이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선 대표는 또 "별품꽃(주)이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정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아동청소년 자살률 감소, 살맛나는 세상 만들기’라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것과 더불어, 지역사회 기관 및 단체들이 별품꽃(주)의 비전을 공유하고 적극로 협력해 준 덕분입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 및 단체들과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서 아름다운 사례들을 많이 만들어 나가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역사회 공헌을 인정받은 기업에게는 향후 ISO(국제표준기구) 인증 심사비 감면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에스비씨인증원은 지난달 11일,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의 조기 정착과 확산을 위해 인정기업에 ‘ISO 인증 심사비 20% 감면’ 우대 혜택 등을 제공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활성화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기 때문이다.

많은 기업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복지 증진에 참여하는 모델로 이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출처 : 한국NGO신문(http://www.ngo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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