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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도화선, 청소년 촛불 망각한 후안무치한 대통령 후보들 (20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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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처 (211.♡.64.24) 댓글 0건 조회 286회 작성일 22-08-1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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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도화선, 청소년 촛불 망각한 후안무치한 대통령 후보들 (2017.5.2)

 

한국청소년정책연대 (공동대표 서용완, 권성선, 이영일 / 이하 정책연대)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을 비롯한 국정농단 세력들이 훼손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헌법질서 유린 앞에 분연히 일어나 촛불을 든 청소년들의 촛불혁명 함성을 망각한 채, 우리 정책연대를 비롯해 많은 청소년들과 청소년단체들이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는 <18세 청소년 참정권 요구>에 대한 어떠한 언급도 없고 청소년의 인권과 안전에 대한 변변한 공약 하나 제시하지 않는  후안무치(厚顔無恥)한 제19대 대통령 후보들을 강력히 비난한다. 

 

고등학생은 물론, 중학생들까지 거리에 나와 이게 나라냐며 항의했고 수능을 앞둔 고3수험생들도 펜 대신 촛불을 들고 당당하게 민주주의를 외쳤다. 청소년들의 외침은 그 어떠한 어른들의 집단보다 절실했고 설득력을 가졌다. 거리에서 SNS에서 18세 청소년 참정권 요구가 강하게 제시되었고 국회의원들도 이에 부응했었다.   

 

그러나 18세 참정권 하향 법안은 정당의 이해관계로 슬그머니 사라졌고 촛불혁명의 주역인 청소년들은 이번 대선에서 투표할 수 있는 권리를 얻기는커녕, 마치 낙동강 오리알처럼 대통령 후보들에게 외면당하고 청소년의 참정권은 고사하고 인권과 안전에 대한 그 어떠한 공약도 없는 상태로 대선을 치르고 있다.      

   

우리 정책연대는 이러한 현 상황이 촛불혁명 주역인 청소년의 외침을 망각하고 외면한 또다른 민주주의의 파괴이자 대통령 후보들의 후안무치한 행위라 규정한다. 대통령 후보들은 18세 청소년 참정권 도입을 즉각 공약하고 청소년의 안전과 인권 향상에 대한 구체적인 구상을 제기할 것을 촉구한다.       

 

 

2017. 5. 2.

한국청소년정책연대

The People’s Solidarity for Korea Youth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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