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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5주기, 한국청소년정책연대 추모 논평 (2019.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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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처 (211.♡.64.24) 댓글 0건 조회 297회 작성일 22-08-1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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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5주기, 한국청소년정책연대 추모 논평  (2019.4. 16) ​

5년전 그 날은 아직도 우리 모두의 가슴을 때린다. 촛불혁명으로 정권은 바뀌었지만 그 누구도 합당한 처벌을 받은 사람은 없고 진실은 아직도 수면 아래 감춰져 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세월호 사건을 은폐하고 왜곡하려 했던 적폐 정부의 의혹은 점점 사실인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세월호 폐쇄회로(CC)TV 증거자료에 대한 조작 의혹, 7시간의 기록에 대한 은폐, 여론의 조작을 통한 진실의 은폐...갈수록 은폐의 정황은 구체화되고 있다.

 

세월호 5주기를 맞는 지금, 확실히 먼저 선행해야 할 일은 완전한 진실 규명과 책임자에 대한 확실한 단죄다. 부패한 권력으로 인한 억울한 아이들의 죽음, 그로 인한 수많은 사람들의 고통을 더 이상 연장하는 것은 죄악이다. 진실을 가로 막는 세력의 준동을 넘어 진실을 찾아가는 것, 그리고 진실을 아이들의 죽음과 맞바꾼 자들에 대한 준엄한 심판을 이젠 미뤄선 안된다.

 

청소년의 인권과 권익, 아이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모인 우리 한국청소년정책연대의 모든 청소년지도자들은 4.16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 아울러 고통의 길을 걷고 있는 유가족과 아이들의 수많은 친구들의 아픔이 치유되길 간절하게 소망한다. 그들을 잊지 않는 것은 우리 청소년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의 의무이며 별이 된 아이들을 기억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것도 새롭게 다짐한다.

 

이제는 슬픔을 넘어 우리 사회에 진실의 규명을 통한 정의의 바다가 넘실대길 여망한다. 부패와 적폐로 억울한 죽음으로 아이들을 내 몬 책임자들에 대한 완전한 처벌도 강력히 촉구한다. 그것이 촛불혁명에 참여한 정의로운 국민들의 명령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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