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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국민 3차 담화에 대한 한국청소년정책연대 논평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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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처 (211.♡.64.24) 댓글 0건 조회 273회 작성일 22-08-1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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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국민 3차 담화에 대한 한국청소년정책연대 논평 (2016.11.29)  


 

한국청소년정책연대 (공동대표 서용완, 권성선, 이영일 / 이하 정책연대)는 29일 2시 30분에 박근혜 대통령이 발표한 대국민 제3차 담화와 관련, 아직도 민심을 읽지 못한 정신 못차린 박근혜 대통령의 자가당착에 빠진 궤변으로 정의한다. 아울러 중단없는 탄핵과 구속 추진으로 국정을 농단하고 헌법질서를 유린한 박근혜 피의자에 대한 철저한 응징을 촉구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내내 자신은 오로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해 온 애국자임을 강조하며 자신은 사실상 잘못이 없다는 변명으로 일관했다. 검찰의 수사 내용이 명명백백히 밝혀지고 있는 가운데서도 자신의 행위가 국가를 위한 공적인 일들이라 호도하며 그 책임을 남에게 돌리고 자신은 도의적 잘못만 있는 듯한 궤변으로 일관했다. 이것이야말로 자가당착이 아니면 무엇이란 말인가.   

 

지금 당장 정권에서 퇴진한다해도 국민의 분노와 역사의 준엄한 심판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임에도 3차 담화까지 하는 부끄러운 자화상을 반성하기는커녕 도무지 자신이 무슨 잘못을 한 줄 모르는 듯한 국정농단 피의자의 모습은 오히려 국민의 분노에 기름을 붓는 격이 될 것이다.   

 

우리 정책연대는 오늘의 담화가 국가를 위한 자신의 거취를 결심한 애국의 발로가 아니라 자신의 과오에 대한 응징을 무마하고 국민의 손에 강제 퇴진되는 것을 면피해보기 위한 비열한 꼼수이자 되려 난맥상의 지금의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는 매국적 행위임을 규탄한다.  

 

아울러 우리 정책연대는 다시한번 법앞에 만인이 평등하다는 민주주의의 가치와 국민이 국가의 주인이라는 평범한 진리가 실천되는 모습을 우리 청소년들에게 보여줄 것을 정치권에 촉구한다. 중단없는 탄핵, 나아가 범죄자에 대한 구속 추진으로 자신의 거취마저 결정하지 못하는 비열하고 무능한 대통령에게 그 책임을 묻길 촉구한다.   

 

 

2016.11.29.

한국청소년정책연대

The People’s Solidarity for Korea Youth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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