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s-net (Community Youth Safety-Net) 운영실태 정보공개 결과 발표 (2016.4.17)
페이지 정보
본문
Cys-net (Community Youth Safety-Net) 운영실태 정보공개 결과 발표 (2016.4.17)
최근 아동학대 및 살인 등 강력사건의 잇따른 발생으로 온 국민의 공분을 사면서 지역공동체 상실 이 그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고 사회적 안전망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음.
이와 관련, 청소년분야에서는 지역사회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하여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 중 독등 위기 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을 통해 가정으로의 복 귀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CYS-net, Community Youth Safety-Net)가 각 시군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도록 청소년복지지원법상 의무조항으로 규정되어 있음. 이 에 따라 운영위원회, 실행위원회, 1388청소년지원단이 하부 조직으로 구성하게 됨.
이 중 1388청소년지원단은 약국, 병원, PC방, 노래방, 택시, 학원 등 민간의 자발적 참여 조직으로 이루어진 민관협력 체계로서 매우 중요한 조직이라 할 수 있음. 그러나 1388청소년지원단은 연 2 회 이상 개최하도록 규정되어 있어 실효성이 없고 형식적으로 운영될 개연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 됨.
이에 한국청소년정책연대는 서울특별시에 서울시 및 25개구 자치단체의 CYS-net 설치 현황 정보 공개 청구를 요청하였고 그 결과, 서울시 및 25개구중 서울 중구는 상담복지센터 자체가 없어 CYS-net 미설치로, 총 24개 통합지원체계가 구축되어 있음을 확인하였음.
지난 2년간 1388청소년지원단 개최 현황 정보공개 청구 결과로는, 서울시 및 25개구중 서울 중구 는 상담복지센터 자체가 없어 CYS-net 미설치로 정보 부존재 상태였고, 성북구는 2년간 한번도 개 최하지 않았으며 나머지 23개구중 56%가 넘는 13개 자치단체는 1년에 2회씩만 개최하여 오면서 규정을 미준수하지는 않았으나 형식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볼 수밖에 없음.
이는 서울시청소년상담복지센를 비롯, 송파구, 종로구, 마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연 10회 이상 1388청소년지원단을 운영하는 것과 비교되며 1년에 2회의 1388청소년지원단 점검으로 지역사회내 민관 협력 안전망 효과를 담보하고 있다고 볼 수 없다는 것이 본 정책연대의 판단임.
한국청소년정책연대는 서울을 제외한 전국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CYS-net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 는지를 자체 점검할 것과 CYS-net 하부조직인 민관협력 커뮤니티 1388청소년지원단을 연 2회 이 상에서 최소 4회 이상으로 확대하여 위기 청소년 현장 발견·구조 기능을 강화, 명실상부한 지역 사회 청소년 안전망 구축을 위한 체계로서의 면모를 갖출 것을 촉구할 계획임.
아울러 이와 함께 각종 상담과 검사를 위주로 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CYS-net을 운영하는 것 이 적절한지, 학교밖지원센터나 지역사회 청소년수련관 등으로 업무를 이관하는 것이 적절한지 등 에 대해 일선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유관 청소년기관의 의견을 수렴할 것을 청소년정책 주무부처 인 여성가족부에 검토 의뢰할 것임.
첨부파일
-
20160417cys-net정보공개청구결과 브리핑한국청소년정책연대.hwp (23.5K) 57회 다운로드 | DATE : 2022-08-14 16:17:58
- 이전글청소년증 위기인데 전국 일천여 청소년기관 손놓고 있어 (2016.5.2) 22.08.14
- 다음글"부모가 자녀 생명 뺏을 권리 없다" 유나 죽음에 애도와 비판 목소리 22.06.3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