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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대전 청소년성문화센터 민간위탁 철회 촉구 한국청소년정책연대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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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처 (211.♡.64.24) 댓글 0건 조회 2,420회 작성일 22-12-1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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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대전청소년성문화센터를 운영할 기관으로 넥스트클럽 사회적협동조합을 선정했다.

 

넥스트클럽은 표면적으로 청소년을 위한 종교단체로 보이지만 동성애 반대, 성소수자 혐오, 혼전 순결 강조, 금욕 생활 주장, 차별금지법 반대, 학생인권법 반대 등 정치색깔 진한 편향적 단체로 판단된다.

 

 

한국청소년정책연대는 이러한 지나치게 편향된 단체가 청소년의 성을 다루는 공공센터를 민간위탁하는 것은 크게 잘못된 처사임을 지적한다.

 

어떻게 이런 단체에 위탁심사를 통한 선정을 이끌어냈는지 납득하기 어려운 희한한 선정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아울러 청소년성문화센터 외에도 인권센터를 한국정직운동본부라는 대놓고 보수혐오적인 단체에 위탁한 것 또한 함께 비판한다.

 

이 두 센터의 문제는 단순히 대전시의 위탁 심사 결과라기보다는 대전시장과 대전시 공무원들의 인권 감수성이 얼마나 천박한 것이지를 그대로 보여주는 심각한 행위.

 

게다가 대전시 인권위원회의 선정 결과 취소와 재선정 요구 결의도 일방적으로 무시하는 대전시의 모습은 인권을 땅바닥에 내던지는 황당한 처사가 아닐 수 없다.

 

한국청소년정책연대는 선정 결과 철회 및 재선정 심사기준 및 결과 공개를 대전시에 정식으로 요구한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대전시는 누가봐도 이상한 반인권적 단체에 청소년과 대전 인권을 맡기려는 기형적 결정을 고집하지 말고 분명히 잘못된 결과를 바로잡는 수준높은 행정과정을 선택하길 충고한다.

 

2022. 12. 11.


한국청소년정책연대

The People’s Solidarity for Korea Youth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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